서울대 행정직원 가족 2명 코로나19 확진...증평·청주 이어 음성서도 확진자 발생
서울대 행정직원 가족 2명 코로나19 확진...증평·청주 이어 음성서도 확진자 발생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서울대 공과대학 행정직원의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직원이 일하던 301동 건물의 출입을 통제하고, 301동 건물과 A씨가 다녀간 302동 식당 및 농생대 식당을 방역했다.

 

서울대는 25일 해당 직원은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보건소 지침에 따라 다음 달 4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충북지역은  증평·청주 이어 음성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리고 있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A(51)씨와 충주시에 사는 B(35·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각각 받았다.

    

음성군 감곡면에 거주하는 A씨는 경기 이천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증평군 소재 육군 모 부대 장교인 C(31·대위)씨,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부부에 이어 모두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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