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노트10 런칭 행사 / 사진=KT 제공
KT 갤럭시노트10 런칭 행사 / 사진=KT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의 단말보험료가 월 5500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단말보험이란 휴대전화 사용자가 단말기를 도난, 분실 또는 파손할 경우 신규 기기로 교체해주거나 수리비를 지급해주는 보험이다.

 

25일 보험개발원은 이통 3사(SKT‧KT‧LGU+)가 운영 중인 단말보험 통계분석 결과 갤럭시노트10 단말보험의 기준가격(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자기부담금 30%, 보상한도 120만원을 기준으로 갤럭시노트10의 보험료는 5500원으로 책정된다.

 

유승완 보험개발원 재물보험팀장은 이와 관련 “휴대전화 보험의 연간 규모는 5000억원 수준이다. 참조순보험요율 산출은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기기 기술발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산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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