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재선정 입찰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사진=연합뉴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재선정 입찰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재선정 입찰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림산업·삼성물산·롯데·현대·GS·대우건설 등 대형건설사 6개사가 참여했다.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은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입찰 보증금은 총 800억원이다.

200억원의 현금에 600억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내면 된다. 

참여한 6개사는 지난 24일까지 10억원을 선납했다. 입찰에 참여하게 되면 입찰 마감일인 오는 4월 10일까지 나머지 19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8087억원, 3.3㎡당 공사비는 542만원이다. 앞서 조합은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지만, 공사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시공사 재선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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