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지식공유 플랫폼 주식회사 디쉐어(D.SHARE)의 수능 영어 및 내신 전문 브랜드 쓰리제이에듀는 단어 암기 앱 ‘단끝’을 2주간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료 배포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고등학교 개학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학기 수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존 쓰리제이에듀 재원생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던 것에서 전국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 배포 기간은 오늘부터 3월 11일까지 약 2주이며, 단끝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별도 비용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무료 배포가 종료된 이후에는 유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쓰리제이에듀에서 제공하는 단끝은 시중 베스트셀러 단어장 9권에 수록된 단어를 효과적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으로 내신과 수능, EBS 연계 단어까지 약 10,000개의 영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다. 또한 6초 동안 소리, 삽화 등으로 시각과 청각을 극대화해 기억력을 높이는 아이스케치, 암기했던 영어 단어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블링크, 범위나 난이도 등을 개별 설정해 퀴즈를 풀 듯 단어 암기 상황을 점검하는 메타인지 테스트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R&D 본부 유영진 본부장은 “효과적인 단어 암기 시스템으로 사용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단끝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를 아우르는 방대한 양의 영어 단어를 수록하고 있어 본인의 수준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교육 공백을 우려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쓰리제이에듀가 제공하는 단끝 무료 서비스를 통해 차분하게 신학기를 준비하고 더 큰 학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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