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교육서비스주, 코로나19로 개학 연기되며 관심 집중/사진=아이스크림에듀·비상교육 홈페이지 캡처
[특징주] 교육서비스주, 코로나19로 개학 연기되며 관심 집중/사진=아이스크림에듀·비상교육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정부에선 각 학교의 개학시기를 늦추도록 권고했다. 이에 학생을 둔 가정에서는 늦춰진 시기에 맞춰 가정 학습 등 대체 방안을 선택하게 됐고 26일 관련주들은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스크림에듀는 전 거래일 대비 14.98%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같은 시각 메가엠디(7.26%), YBM넷(5.28%), 비상교육(5.13%)도 동반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총 1146명이다. 전날 오후 4시 통계와 비교하면 밤사이 169명 더 늘었다.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대학 개강일이 다가오면서 중국 유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입국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학교 기숙사에 살지 않고 대학 주변에서 따로 자취 생활을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대학 차원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대학가 주변 상인들이나 학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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