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SK그룹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3월 말로 연기한다.

 

SK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3월 말로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

   

SK그룹은 당초 3월 초에 서류접수를 시작할 계획이었다가 3월 중순으로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2주를 늦췄다.

   

SK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 학사일정이 변경된 점을 감안했다"며 "SK종합역량검사(SKCT)는 5월 중순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는 채용 규모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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