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제주 삼화지구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시 동부권 교통량 분산을 위해 제2도시우회도로(연북로)가 삼화지구까지 연장되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삼화택지지구 준공 이후 인구유입이 급증함에 따라 번영로까지 개설된 제2도시우회도로를 삼화지구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2도시우회도로 연장사업은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총사업비 482억원을 투자해 연장 1.96㎞, 폭 35m의 도시계획도로를 시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편입토지 보상과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완공 시 동부지역 교통망이 확대됨으로써 제주시 동부지역 교통량이 분산되는 것은 물론, 제주 삼화지구 거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시 삼화지구 내 신규 분양 아파트에도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과 제주 신공항 등 동부권 개발 프리미엄까지 겹치면서 삼화지구 내 아파트 단지의 가치가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삼화 스위트엠’이 1월 18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 도련일동 1041-2, 1048-1 일대에 들어설 ‘삼화 스위트엠’은 67㎡ A1 타입, 67㎡ A2 타입, 77㎡ B1 타입 세 가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1차 48세대, 2차 49세대로 총 97세대를 분양한다.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삼화 스위트엠’은 화북상업지역과 제주첨단과학기술2단지, 제주 신공항 등 제주 동부권 개발프리미엄의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봉로 확장공사와 일주동로, 연삼로, 번영로 등을 통해 제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뉴월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삼화지구 내 각종 쇼핑,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삼양해수욕장과 가까워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편리하다. 봉개초, 대기고가 인접해 있고 삼화지구 내 초, 중, 고등학교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삼화 스위트엠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기념으로 방문고객 선착순 100명 대상 사은품을 준비했다. 추첨에 따라 다양한 경품도 가져갈 수 있다”며 “이외에도 중도금 무이자, 합리적인 분양가 등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삼화 스위트엠’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건입동 53-2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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