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UAE 수출 계약 체결(종합)/사진=진매트릭스 홈페이지 캡처
[특징주] 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UAE 수출 계약 체결(종합)/사진=진매트릭스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진매트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를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UAE)에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6일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76% 오른 7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계약은 ‘네오플렉스 COVID-19’의 유럽 CE 인증과 국내 식약처 수출허가 이후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체결된 첫 공급계약이며, 계약 규모는 미화 46만 달러(한화 약 5억7800만 원)에 해당한다.

 

진매트릭스는 또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칠레와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플렉스 COVID-19’는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 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을 모두 부합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을 사용하여 3시간 이내에 코로나19를 검출할 수 있고,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진매트릭스는 2000년에 설립되어 자체개발한 분자진단 원천기술로 질병을 일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개발,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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