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tail & Ecommerce’ 부문 30인에 팜스킨 곽태일 대표 선정

팜스킨 곽태일 대표(사진=팜스킨)
팜스킨 곽태일 대표(사진=팜스킨)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팜스킨 곽태일 대표가 한국의 초유와 슈퍼푸드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한 능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었다.

코스메틱 스타트업 팜스킨은 지난 4월 2일 포브스에서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의 유통&이커머스(Retail & Ecommerce) 부문에 팜스킨 곽태일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팜스킨은 2017년 창업한 코스메틱 스타트업으로 젖소의 초유를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는 초유 가공 기술로 만든 초유 원료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시켰고 작년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제품안전성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인증을 받았다.

 
포브스는 팜스킨을 슈퍼푸드와 젖소의 초유를 활용해 스킨케어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단백질과 면역성분을 많이 함유한 초유의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미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탈 회사인 TransLink Capital을 포함한 투자자로부터 4백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30세 미만의 젊고 유능한 창업가, 지도자 및 게임체인저 300명을 선정하고 있다. 금융, 미디어, 유통, 엔터프라이즈 기술, 제조 및 에너지, 의료 및 과학, 사회적 기업 등 10개 카테고리의 약 3,500명의 후보 중에서 각 분야별 30명의 젊은 리더들을 선정한다.

올해 한국에서는 팜스킨 곽태일 대표를 포함해 배우 박소담, 걸그룹 트와이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 프로게이머 김세연, 뉴닉 김소연, 빈다은 공동 창업자, 스타스테크 양승찬 대표 등 총 25명 선정됐다. 특히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포브스 커버스토리 6인 중 1인에 선정되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69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 41명, 일본 31 명 순이었다. 한국은 25명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는 각 22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팜스킨 곽태일 대표는 “한국의 유능하고 유명한 창업가, 배우,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팜스킨은 앞으로도 한국의 초유와 슈퍼푸드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jkimcap@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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