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13일 모닝브리핑]국제유가 하루 970만 배럴 감산...괴리율 급등 원유 ETN등 관련주 향방은?
서울와이어 13일 모닝브리핑]국제유가 하루 970만 배럴 감산...괴리율 급등 원유 ETN등 관련주 향방은?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국제유가 하루 970만 배럴 감산...괴리율 급등 원유 ETN등 향방 초미관심

 

국제유가가 산유국 감산 규모가 하루 1000만 배럴 이하로 확정되면서 급등락을 거듭하던 원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정유주등 관련주가 향방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OPEC+)가 12일(현지시간)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5월 1일부터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OPEC+는 지난 9일 하루 1000만 배럴의 원유 감산을 합의했지만 멕시코가 반대하면서 감산 규모를 하루 970만 배럴로 낮췄다.

CNBC 등은 OPEC+의 최종 감산 규모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10%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다음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성장에 급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원유 수요는 하루 2000만~300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유가 상승에 베팅한 개인 투자자들이 원유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후폭풍이 예상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원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10개 상품(인버스 제외)의 개인 순매수액은 1조421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월 1120억원과 비교할때 무려 약 9.3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거래소는 이에따라 13일부터 지표가치와 시장 가격 간 괴리율이 지나치게 확대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관련 상장지수증권(ETN) 4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종목은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이다.

 

이들은 이날 정규시장 종료 시 실시간 지표가치 기준 괴리율이 30%를 초과한 가운데 유동성공급자(LP)의 보유 비중이 20% 미만이거나 그 외 인적·물적 제약 등으로 LP의 호가 제출이 원활하지 않은 종목들이다.

단일가 매매가 시행되면 거래소는 30분 단위로 호가를 접수해 하나의 가격으로 거래를 체결한다. 이러한 매매 방식은 ▲향후 거래소에서 괴리율이 정상 수준에 진입했다고 판단될 때까지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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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과도한 괴리율로 인해 2거래일 이상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ETN 종목의 괴리율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돼 거래 정지가 해제되는 경우에도 단일가 매매는 다시 접속 매매로 전환된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8일부터 원유선물과 관련 괴리율이 지나치게 확대된 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한 매매거래를 일시 정지키로했다.

 

이번 조치로 정규 시장 매매거래 종료 시 실시간 지표가치를 기준으로 산출한 괴리율이 5거래일 연속으로 30%를 초과하는 종목은 다음날 1일간 거래가 정지된다.

 
 

감독당국도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레버리지 원유 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해  소비자 경보를 긴급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레버리지 ETN에 대해 “투자 시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며 최고 수준인 ‘위험’ 등급의 소비자 경보를 긴급 발령했다.

 

금감원은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의 지표 가치와 시장가격 간 괴리율이 이례적으로 폭등했는데도 유가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대거 몰려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거래소와 발행사가 큰 괴리율에 따른 손실 위험을 알리고 있음에도 거래량과 괴리율이 폭증하는 등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투자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긴급히 최고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선 D-2] 사전투표 열기 뜨거워..여야 최대 승부처 수도권 집중 공략

지난 10.11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했다.

 

코로나 19 방역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열기에 여야는 득실 계산에 분주하다.

 

13일 여야는 4·15 총선을 이틀 앞두고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면서 막판 표심 결집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을 이날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서울 용산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원팀' 선거운동 기조를 이어간다.

  

강태웅 후보(용산)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시민당에서는 우희종·이종걸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자리한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경북, 충북, 서울 등지를 돌며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이 위원장은 경북 포항북구(오중기), 포항남구·울릉(허대만), 구미갑(김철호), 구미을(김현권), 안동·예천(이삼걸), 충북 제천·단양(이후삼), 서울 광진갑(전혜숙), 광진을(고민정) 순으로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충청도를 찾아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선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북 제천·단양, 충주 지역구를 잇달아 방문한 뒤 청주, 대전, 세종 지역도 찾아가 통합당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김 위원장은 이어 경기도로 이동, 수도권 표심을 공략한다.

  

유승민 의원도 서울 영등포을 박용찬·경기 평택을 유의동·서울 동대문을 이혜훈 후보를 차례로 찾는 등 수도권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주(13∼17일) 증시 핫이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국제유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국제유가가 산유국 감산 규모가 하루 1000만 배럴 이하로 확정되면서 급등락을 거듭하던 원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정유주등 관련주가 향방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이번 주 중국은 오는 17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3월 수출·수입 등을 발표한다. 코로나19 발병지 중국의 경제 둔화 정도가 얼마나 심했을지에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1분기 GDP 성장률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작년 동기 대비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 3월 수출은 두 자릿수 감소가 유력하고 수입도 줄었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의 3월 실물 경제지표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3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거나 감소 폭이 커졌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도 본격화한다.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 실적이 발표된다. 존슨앤드존슨(J&J)도 실적을 내놓는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OPEC+)가 12일(현지시간)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5월 1일부터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국내 증시는 21대 총선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하루 휴장한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일정.

 

◇ 14일(화) = 중국 3월 수출·수입, 한은 3월 수출입물가지수, 채권시장안정펀드 여전채 매입

 

◇ 15일(수) = 한국 21대 총선, 미국 3월 소매판매·광공업생산, 미국 4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 16일(목) = 미국 3월 건축허가건수·주택착공건수, 미국 연준 베이지북 발표, 유로존 2월 산업생산

 

◇ 17일(금) = 한국 3월 실업률, 중국 1분기 GDP, 중국 3월 광공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실업률, 기재부 4월 그린북 발표

 

@주요 신문 톱뉴스-13일 조간

    ▲ 경향신문 = 최대 70곳 박빙…수도권ㆍPK '승부처'
    ▲ 국민일보 = 민주, 부정 평가 늘어나고…통합, 막말에 흔들리고
   ▲ 서울신문 = 단독 과반 vs 거여 견제 역대급 투표율 시동 건다
    ▲ 세계일보 = 민주 "과반 만들어달라" 통합 "정권 견제 힘 달라"
    ▲ 아시아투데이 = 진영 勢대결…1000만 중도표심 최대변수
    ▲ 중앙일보 = 유시민 "범진보 180석" 황교안 "오만의 극치"
    ▲ 한겨레 = 격전지 사전투표 지지층이 뭉쳤다
    ▲ 한국일보 = 기간산업 고사 위기…제2 한진해운 사태 막아라
    ▲ 디지털타임스 = "코로나 진정 후에도 금융위기 수준 충격"
    ▲ 매일경제 = "수도권 40곳 혼전"…이틀에 달렸다
    ▲ 서울경제 = 서울 후보 85% '묻지마 지하철 공약'
   ▲ 이데일리 = 코로나發 위기 대처 급급한 기업들…이대론 미래투자 다 포기할 판 한시적 법인세 인하로 투자 되살려야
    ▲ 이투데이 = '생사기로' 선 기업 돈 되는 건 다 판다
     ▲ 한국경제 = 車 수출절벽…국내 공장 줄줄이 멈춘다

@ 로또당첨번호 906회 1등 광명 남양주 창원등 9곳 명당 판매점 대박

 

지난 11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제90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에  '2, 5, 14, 28, 31, 32' 번호가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24억726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판매점은 서울은 나오지 않았고 ▲부산 사하구 신평동 청솔서점 ▲울산 중구 태화동 씨유태화루점(꿈샘) ▲경기 광명시 일직동  경인유통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토큰박스▲전북 익산시영등동  또또복권방 ▲전남 진도읍 진도로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로또명당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일통신 ▲제주시 이도이동 성자점빵 등 9곳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3명으로 각 588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369명으로 15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717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98만8860명이다

@[오늘날씨] 큰 일교차 주의 서울등 수도권 건조특보 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13일 일부 지역에 내린 비가 그치며 전국이 맑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이상 벌어져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새벽까지 경북동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구름많고 비(제주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전남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날 비나 눈이 내린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로 전날(-1∼10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5.5도, 수원 5.4도, 춘천 2.7도, 강릉 5.5도, 청주 4.8도, 대전 5.6도, 전주 4.4도, 광주 5.7도, 제주 10.7도, 대구 7.1도, 부산 7도, 울산 5.8도, 창원 6.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대전 19도,광주 16도,대구 18도,부산 17도,제주 13도등 12∼21도로 전날(10∼17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령된 수도권과 충청 북부, 강원 영서 남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2.0∼6.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4.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3.0∼8.0m, 서해 0.5∼2.5m, 남해 1.5∼6.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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