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왼쪽),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9년 1월 1일부로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18명 등 2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과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대표는 아시아나항공에서 HR담당, 구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 1월부터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직을 수행했다. 김 대표는 금호리조트에서 2007년부터 10년간 경영관리담당을 지내다 올해 1월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9월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사장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내년 그룹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 : 오근녕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부사장 : 김현일

△상무 : 이창근

<금호건설>

△전무 : 김석호

△상무 : 마재영, 류기옥, 신재혁, 이관상

<아시아나항공>

△전무 : 안병석, 이명규

△상무 : 김창기, 김태엽, 남영우, 선완성, 임선진, 전제진, 진광호

<아시아나IDT>

△상무 : 김응철, 전해돈

<에어부산>

△상무 : 이정효, 정창재

<AQ>

△상무 : 윤준노

<AH>

△상무 : 임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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