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기상청 화면 캡처
사진=일본 기상청 화면 캡처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20일 오전 5시 39분께 일본 이와테(岩手)현과 미야기(宮城)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은 미야기현 앞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50㎞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진은 이와테현과 미야기현 외에도 아오모리(青森)현, 아키타(秋田)현, 야마가타(山形)현, 후쿠시마(福島)현, 이바라키(茨城)현에서 관측됐다. NHK는 홋카이도(北海道)와 도호쿠(東北), 간토(関東)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NHK는 지진 발생 후 큰 진동이 발생했지만 피해 접수는 없는 상태라며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내 JR(일본철도) 각 선과 도호쿠 신칸센은 평상시대로 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미야기현에 위치한 도호쿠(東北)전력의 오나가와(女川) 원자력 발전소 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원전은 현재 가동 중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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