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서울와이어 정은란 기자]'라디오스타' 박원순 시장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다른 SNS 사랑이 눈길을 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왔던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개그맨 고장환은 "시장님이 SNS 중독이라고 느끼신 게 저를 처음에 보자마자 '팔로워 수가 어떻게 돼요?' 라고 물으시더라" 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통성명보다 팔로워 수 파악이 중요하다" 라며 웃으며 박원순 시장의 팔로워 수를 물었고 그는 "정치인 중에는 오바마 다음으로 높다" 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트럼프, 힐러리 등 많은 정치인들이 박원순 시장보다 높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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