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시대 리딩, 뉴지랩 장중 강세/사진=뉴지랩
5G시대 리딩, 뉴지랩 장중 강세/사진=뉴지랩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코스닥 상장사 뉴지랩이 2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지랩은 이날 오후 1시 8분현재 전일대비 1000원(7.46%) 상승한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낮 12시경 장중 1만48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회사측은 5G 시대의 초연결(Hyper-Connected) 사회를 준비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기술을 연구하는 뉴지랩은 최고의 품질 및 기술로 인텔리전스CCTV, VR, 홀로그램, 스마트폰 유통 사업 분야를 기반으로 세계로 진출하며 5G시대를 리딩해나가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이 회사  박대우 대표이사의 인사말이다.

 

뉴지랩은 지난 2004년 회사 설립 이래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CCTV 영상보안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등 해외 CCTV 제조사들로부터 성장의 위협을 받아왔다.

 

이에, CCTV 사업에만 안주하지 않고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먼저, 5G시대의 도래에 따라 Form Factor 의 혁신이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뉴지랩은 5G 유통사업부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유통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2019년도 연결기준 958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도 당 사업부의 역할이 컸다. 3G시대에서 LTE로 망 전환 시에 폭발적인 스마트폰 판매가 이루어졌던 과거의 예와 견주어 볼 때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그리고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신약개발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제약 산업 진출을 위해 미국에 100% 자회사인 뉴지랩파마를 설립하였으며, 대사(Metabolism)를 저해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물질을 이용해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자 관련 특허 기술이전을 받아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대사항암제 KAT(Ko Discovery Anticancer Technology)을 방광암, 간암, 유방암, 흑색종, 췌장암등 다양한 암종에 적용하여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암환자에게 새로운 생명과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한다.

 

뉴지랩은 기존 CCTV사업에 더해 5G유통사업, VR사업, 신약개발사업 등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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