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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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서울시는 비닐·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을 앞두고 제도 홍보와 시범운영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국 아파트에서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단독주택은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모든 재활용품을 혼합배출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매주 목요일(일부 지역은 금요일)에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각각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이 두 품목을 제외한 다른 재활용품은 다른 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아파트(공동주택)의 경우 현재 플라스틱과 함께 버리고 있는 음료·생수용 투명 페트병을 별도 전용 수거함에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맥주용 갈색 페트병, 유색 음료수 페트병, 불투명 막걸리 페트병 등은 투명 페트병에 포함되지 않으며, 기타 플라스틱류로 분류해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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