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결합력 시험에 몰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결합력 시험에 몰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사진=셀트리온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코로나19 임상시험 착수 셀트리온 3형제 초미관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영국에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11일 셀트리온 계열 3형제 주가 향방이 초미의 관심사다.

전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일대비 2700원 오른 10만1500원에 마감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장 마감이후 장외시장에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5000원 오른 26만8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1400원 하락한 13만4200원을 기록했다.

 

전날 바이오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소속 마크 펠드만 박사와 손잡고 램시마를 코로나19 치료에 쓸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임상시험은 영국 버밍엄대학 병원(UHB), 버밍엄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 옥스퍼드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 등 4개 기관에서 이달 중 시작할 계획이다.

 

펠드만 박사는 지난 4월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억제제'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TNF-알파 억제제는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TNF-알파를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에 주로 처방한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도 이에 해당된다.

 

펠드만 박사는 랜싯에 발표한 논평(comment)에서 TNF-α 억제제가 코로나19 환자의 폐에 발생한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의 혈액과 조직에 존재하는 TNF-α가 염증을 유발·증폭하는 역할을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 법인의 댄 케이시 박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대한 지식과 자원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램시마는 전 세계에서 광범위한 처방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염증을 치료하는 임상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고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을 반영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성장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인플렉트라, 트룩시마의 성장에 미국 허쥬마, 유럽 램시마SC 및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 P17 의 신규 매출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기 각 65.5%, 255% 오른 1조8200억원, 2936억원으로 전망했다

 
@뉴욕증시, fomc 제로금리 나스닥지수 1만돌파...국제유가 WTI 1.7%↑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장기간 제로 수준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 가운데 나스닥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첫 ‘1만 고지’에 올라섰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2.31포인트(1.04%) 하락한 2만6989.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04포인트(0.53%) 내린 3190.14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59포인트(0.67%) 상승한 10020.3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사상 처음으로 1만선을 돌파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금리를 기존 0.00~0.25%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 FOMC 성명에서 "도전적인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2022년말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점을 강하게 시사했다.

  
   연준의 장기 제로 금리 유지 입장이 확인된 이후 주요 지수는 급반등하다  경제 불확실성과 최근 단기 급등한 데 대한 부담 등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면서 다우지수는 하락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애플이 2.6% 아마존이 1.8%가량 오르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아메리칸 항공은 8.2% 급락했고 보잉도 6.1%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나스닥 1만선 돌파를 반영 ,기술주가 1.69% 오른 것을 제외하고 에너지주 4.92%, 금융주 3.75% , 산업주 2.38% 각각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합의 훈풍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7%(0.66달러) 상승한 3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5시30분 현재 배럴당 0.10%(0.04달러) 오른 41.2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금값은 소폭 하락,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1.20달러) 하락한 1720.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수구청 코로나 확진자 연수동 거주 카자흐스탄 여성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연수구청은 연수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여성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연수구청은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후 이동경로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산퓨얼셀 매각설에 전날 급등 우선주는 상한가 행진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 경영위기와 관련해 재무구조 개선계획에 따른 자구안으로 두산퓨얼셀등 주요 계열사 매각설이 나돌면서 10일 두산퓨얼셀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하자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18.95% 오른 2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두산퓨얼셀1우(29.91%), 두사퓨얼셀2우B(29.64%)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산그룹은 3조원 이상의 재무구조개선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유상증자·자산 매각 등을 포함한 최종 재무구조개선계획(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에서 분할된 발전용 연료전지업체로, 시장에선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매각설이 나돌고 있다.

 

@테슬라 주가 9% 폭등1000달러 돌파…나스닥지수 1만고지 올라서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장기간 제로 수준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 가운데 나스닥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첫 ‘1만 고지’에 올라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59포인트(0.67%) 상승한 10020.3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사상 처음으로 1만선을 돌파했다.1971년 출범 이후 49년만이다.

 

나스닥지수 1만선 돌파로 '빅4' 기술주들이 일제히 치솟았고 최근 관심주로 부상한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9.0% 폭등하면서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어섰다.

  
미 시가총액 1~4위 그룹이 급등했다.

   

이날 애플은 2.6% 급등, 시가총액 1조5290억 달러로 1위를 질주했다.

  

4% 가까이 치솟은 '원조 기술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총 1조4930억 달러로 애플을 바짝 추격했다.

   

3위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1.8% 오르면서 시총 1조3200억 달러로 몸집을 불렸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0.7% 올라 시총 9992억 달러로 마감했다.

 

@ 근로장려금 자격요건,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 3600만원 미만

 

국세청이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분을 지급하자 11일 포털에선 근로장려금 자격요건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요건은 근로·자녀장려금은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소득 조건은 2019년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가구로서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일정 기준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장려금의 가구 형태별 소득 상한선은 ▲ 단독가구 2000만원 ▲ 홑벌이 3000만원 ▲ 맞벌이 3600만원 등이다.

재산 요건은 2019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소유 주택·토지·건물·예금 등 재산 합계가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국세청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작년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으로 107만 가구에 4829억원을 지급했다.

 

국세청은 지난 3월에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84만 가구 중 수급기준을 충족한 149만 가구를 선별했고, 이중 심사를 완료한 107만 가구에 이날 지급했다.

이날 근로장려금을 받은 가구들을 근로 유형별로 보면 일용근로와 상용근로가 각각 62만가구, 45만가구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 가구는 오는 15일과 19일 지급한다.

최대 지급액은 단독 가구 52만5000원, 홑벌이 가구 91만원, 맞벌이 가구 105만원이다.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 수령의 경우에는 1~2일 지연될 수 있다.

앞서 국세청은 작년 하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98만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안내문을 우편·모바일로 보냈다.

한편 6월 2일부터 12월 1일 사이에 신청하게 되면 최종 산정된 장려금의 90%만 지급받게 되고, 지급 시기도 10월 이후로 늦춰진다.

 국세청은 지난달 말까지 찾아가지 않은 근로·자녀장려금이 4만919가구 148억원에 이른다며 미수령 장려금을 찾아가도록 지난달 휴대전화로 국세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했다.

 

국세청 민원 웹사이트 '홈택스', 민원 모바일 앱 '손택스', 정부 통합 민원 웹사이트 '정부24'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기상속보]오늘의 날씨 진주 29도 창원 낮 28도 대구 폭염특보 충청, 전라 산발적 빗방울

 

기상청은 오늘의 날씨 기상속보를 통해  11일 오전 6시 현재  새벽까지 충청도와 경상도, 제주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를 내렸던 발달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동해상으로 이동했으나,경상도에는 오늘 아침까지 5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발표했다.

 

강원영서와 충청도, 전라도에는 낮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가 5∼30㎜, 경기 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가 30∼70㎜, 제주도 남부와 산지는 100㎜ 이상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대기 하층으로 따뜻한 남서풍의 바람이 찬 해수면 위를 지나면서 발생한 해무(해상안개)가 유입돼 이날 낮 12시까지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등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울산 28도, 창원 28도, 진주 29도, 제주 26도 등이다.

 

비가 내린후여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10일 09시부터 11일 06시까지, 단위: mm)
- 서울.경기: 보개(안성) 35.0 현덕면(평택) 33.0 장호원(이천) 18.0
- 강원: 상동(영월) 18.8 태백 14.9 원주백운산 14.0 도계(삼척) 14.0
- 충남: 문화(대전) 125.0 논산 109.0 계룡 95.5 부여 87.9 세종금남 85.0 홍성죽도(홍성) 73.0 춘장대(서천) 70.0 청양 69.5 유구(공주) 69.0 대천항(보령) 64.5 송악(아산) 62.5
- 충북: 옥천 96.0 속리산(보은) 89.0 청천(괴산) 85.0 청남대(청주) 71.0 증평 50.0
- 경북: 화서(상주) 75.0 지보(예천) 54.0 가산(칠곡) 50.5 하회(안동) 48.5 안계(의성) 48.5 서구(대구) 41.0
- 경남: 서하(함양) 34.5 거창 34.4 매곡(울산) 34.0
- 전북: 말도(군산) 60.5 함라(익산) 45.0 완주 37.3 무주 36.0
- 전남: 장성 20.5 가거도(신안) 20.0 성삼재(구례) 17.0
- 제주도: 영실(서귀포) 67.0 강정(서귀포) 56.0 금악(제주) 25.5

 

기상특보 현황 : 2020년 06월 11일 04시 발표
 
o 폭염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청도, 의성,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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