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자사가 투자한 스타트업을 위한 인재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투자 유치 및 대기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검증된 기업들 위주로 지원한다. 
 

더인벤션랩은 대기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비즈니스 및 시제품 개발, 고객 검증 및 시장 런칭에 이르는 전 단계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특히, 독자적으로 투자 조합을 운영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전문 투자 기관이기도 하다.
 

이번에 시작하는 채용 지원 프로그램은, 독창적인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 인지도로 인해 우수 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피투자사들을 위해, 채용 브랜딩 관리, 채용 홍보 및 컨설팅, 채용 관리 업무 전문 솔루션 제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 2030 세대를 위한 호텔 예약 서비스 ‘고투조이’, 매장 관리 솔루션 기업 ‘단비코리아’, 고품질 촬영 업체 중개 플랫폼 ‘프딩’, 생리 달력 및 여성 생활 용품 맞춤 배송 서비스 ‘씽즈’, 영업 관리 솔루션 ‘세일즈메모’를 서비스하는 ‘아이오아이소프트’, PaaS 기반의 UX 리서치 솔루션 기업 ‘디비디랩’ 등, 국내 및 해외에서 주목 받으며 성장 중이지만,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코로나 사태와 경기 침체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채용 방식에 맞추어 중소기업을 위한 SaaS 기반 채용 관리 솔루션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채용 업무 관리 효율을 높이고, 본연의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기업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작업을 하며, 기업으로부터 듣는 여러 가지 어려움 중에는 항상 우수 인력 확충이 포함되어 있었다” 라며 “투자 및 비즈니스 개발과 함께 인력 채용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선도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채용을 진행 중인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인벤션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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