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 바흐 브루어리와 협업한 소나무 IPA 이미지(사진=생활맥주)
브라이트 바흐 브루어리와 협업한 소나무 IPA 이미지(사진=생활맥주)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전국 각지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을 추구해 온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브라이트 바흐 브루어리와 협업한 ‘소나무 IPA’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생활맥주는 전국 각지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맛과 향의 지역 수제맥주를 소비자에게 소개해왔다. 지금까지 전국 40여 개 양조장과 협업해 50여 종의 차별화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7년째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소나무 IPA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브라이트 바흐 브루어리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여름에 잘 어울린다. 신선하고 상쾌한 솔향과 은은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으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쓰지 않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시트러스 계열 과일향 위주의 기존 IPA 제품과 달리 솔향을 더한 것이 강원도 홍천만의 특색을 잘 담고 있다는 평이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국산 수제맥주의 가장 특징은 지역 특색을 활용해 다양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맥주를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제맥주 창업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그곳에서 생산된 수제맥주를 생활맥주 직영점을 통해 보다 많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소개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마시자 지역맥주’를 3년간, 14차에 거쳐 진행하였고 그간 전국 21곳의 양조장과 9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