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시상식(사진=매일경제신문)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시상식(사진=매일경제신문)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2020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선정이다.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등록기준 6353개의 국내 프랜차이즈 중 가맹본부의 규모와 경쟁력, 브랜드 파워, 시스템 안정성 등을 심사하여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종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한 프랜차이즈를 선발했다.
 

생활맥주는 전국 각지 40여개의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맛과 향의 50여 개의 수제맥주를 소개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 19 위기에서는 위생 안전 물품 가맹점 지원 등 다양한 가맹점 상생 활동을 펼쳐 한국 공정거래 조정원에서 ‘착한 프랜차이즈로’로 선정된 바 있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생활맥주가 3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될 수 있는 비결은 가맹점 및 협력사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 덕분”이라며 “수제맥주 대표 프랜차이즈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제맥주 산업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제맥주 창업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의 10평짜리 매장에서 시작하여 2020년 7월 현재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수제맥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 5월에는 생활맥주 캔맥주를 출시하여 국산 수제맥주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sjkimcap@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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