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모닝브리핑]혈장치료제 관련주 혈장 확보...녹십자등 초미 관심
13일 모닝브리핑]혈장치료제 관련주 혈장 확보...녹십자등 초미 관심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이달중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13일 혈장치료제 관련주에 관심이 쏠린다.

 

방대본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완치자 375명 가운데 171명의 혈장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혈장 확보가 완료됐다"며 "아마 다음주 중에 제제 생산이 시작되고, 이후 바로 임상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혈장치료제 수혜주로 녹십자를 주목한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 이달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혈장치료제 관련주로 에스맥, 레몬, 시노팩스 등이 거론된다.

 

에스맥의 자회사 다이노나는 혈장치료와 관련된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몬은 혈장 분리막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시노펙스는 혈장치료 관련 혈장분리용 멤브레인제품을 개발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개발을 위해 1936억원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4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치료제·백신 등 개발 관련 추경예산 집행계획’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속 심의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규제개선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인 녹십자의 경우 1상 시험 면제 협의가 됐고, 이르면 7월부터 2상 시험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시험을 영국과 준비 중인 단계로, 늦어도 8월 전에는 1상 시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시장 영결식, 운구차 출발 8시30분부터 서울시청서 진행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운구차가 13일 빈소인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시청으로 출발했다.

     

박 시장의 영결식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결식은 서울시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 현장에는 유족과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장례위는 영결식을 마친 뒤 박 시장의 시신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다. 이후에는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 매장할 방침이다.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이 맡는다.

 

앞서 박 시장 장례위원회의 박홍근 공동집행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독]2호선 건대입구역서 출입문 고장 연착운행 출근길 시민 불편

 

13일 오전 7시 22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출입문 고장으로 전동열차가 정차되면서 후속 열차들이 지연운행되고 있다.

 

이로인해 출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출입문 고장으로 인해 정차되면서 뒤따라 오던 후속 열차들도 계속 연착 중이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현장에 있는 한 시민은 본지에 "오전7시 44분 수리 완료돼 정상운행중"이라고 알렸다.

@[증시핫이슈] 2분기 기업실적 ·한국판 뉴딜 ·코로나 재확산 여부등 변수

 

이번 주 증시는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와  2분기 기업 실적 ,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등이 핫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추이도 주목해야할 핵심 변수다.

이번 주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다.

  

JP모건과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들이 일제히 실적을 발표한다. 넷플릭스와 존슨앤드존슨, 델타항공 등 업종별 주요 기업 실적도 나온다.

 

경제 상황을 진단해볼 수 있는 주요 지표도 다수 발표된다.

  

미국의 6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발표된다. 7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와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등도 나온다

 유럽의 재정 및 통화부양책도 이번 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은 오는 17~18일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회복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내적 변수는 정부는 3차 추경안 통과에 따라 오는 14일 한국판 뉴딜 구체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과 그린 뉴딜을 골자로 한 중장기 국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며 특히 그린 뉴딜의 경우 구체안 공개에 따라 수혜 업종 및 종목 구체화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유럽 수소 경제 로드맵 발표, 미국 태양광 및 수소 에너지 관련주 강세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 관심이 커질 수 있고 디지털 뉴딜에 따른 디지털 인프라 확장 개념은 소프트웨어 멀티플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15일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이 통계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의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1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경기 악화를 반영해 기준금리를 더 낮출지, 이미 시중에 넘치는 유동성을 고려해 동결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기대 등으로 다우등 주요지수가 상승했다.

    

10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21포인트(1.44%) 상승한 26,075.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99포인트(1.05%) 오른 3,185.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69포인트(0.66%) 상승한 10,617.44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 아스날]손흥민 1골 1도움 아시아선수 최초 EPL '10골-10도움'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단일 시즌 '10-10 클럽'에 가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북 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1골 1도움의 맹허ㅏㄹ약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시즌 승점을 52(14승 10무 11패)로 늘린 토트넘은 승점 50(12승 14무 9패)에 머문 아스널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이날경기에서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아스널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패스 실수를 가로채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왼발 로빙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호 골이자 챔피언스리그 골을 포함, 올해 각종 대회를 통틀어 17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6분에는 코너킥으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역전 헤딩골을 도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한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단일 시즌 '10-10 클럽'에 가입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을 위한 불씨도 살렸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의 마지노선인 4위 자리의 레스터 시티(승점 59)와는 7점 차,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5위 자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8)와는 6점 차로 좁혀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 격인 '킹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오늘의 날씨]전국 장맛비 강수량 부안 101㎜ 호우주의보 충청·남부 시간당 최고 80㎜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월요일인 13일 전국에 정맛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충청도와 전라도는 오전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도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0㎜ 이상, 남부지방과 충청도, 제주도(북부 제외), 강원영동 100∼200㎜,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제주도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00㎜ 등이다.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13일 00시부터 06시 현재, 단위: mm)
- 서울.경기도: 평택 50.5 보개(안성) 45.5 서울 7.7
- 강원도: 부론(원주) 31.0 영월 28.9 문막(원주) 26.5 태백 25.5
- 충청도: 세종 79.4 부여 70.7 대전 69.6 홍성 67.6 서산 64.0 진천 62.0 증평 61.0 괴산 59.5
- 전라도: 위도(부안) 101.0 함평 92.0 임자도(신안) 92.0 해제(무안) 89.5 선유도(군산) 88.0 목포 86.4 줄포(부안) 81.0
- 경상도: 은척(상주) 68.5 지리산(산청) 65.5 서이말(거제) 63.0 북상(거창) 60.0 통영 56.8
- 제주도: 삼각봉(제주) 31.5 진달래밭(서귀포) 22.5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인천(옹진)과 서해5도에 강풍특보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린 남부지방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지대·농경지 침수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전국에 내리는 비는 14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멈추기 시작해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등 17∼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광주 26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체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3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남해 1.5∼4m로 예상된다.

 
 
  기상특보 현황 : 2020년 07월 13일 07시 30분 이후
 
o 강풍주의보 : 인천(옹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서해5도,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서해전해상
o 호우경보 : 전라남도(신안(흑산면제외)), 충청남도(서천, 부여, 금산, 논산), 전라북도
o 호우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도(추자도, 제주도산지), 경상남도,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신안(흑산면제외) 제외), 충청북도(영동, 옥천, 보은, 청주), 충청남도(계룡,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청양, 공주)
예비 기상특보 현황 : 2020년 07월 13일 06시 30분 발표 예비 기상특보 현황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