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억대 연봉 72만명 키워드가 주요 사회 뉴스로 부상했다.
지난해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51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고, 총급여가 1억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는 72만명에 달했다는 국세청 발표를 인용한 보도가 나왔기 때문.
이에 따르면 총급여액이 1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노동자는 71만 9000명으로 지난해(65만 3000명)보다 10.1% 증가했다.
큰 폭의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억대 연봉 72만명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면서, 억대 연봉 80만명 시대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부럽다’는 반응부터 ‘남의 나라 이야기’라는 반응까지 하늘고 땅 차이다.
일각에선 억대 연봉 72만명 시대에 돌입했지만 경제 사정이 나빠지면서 이 수치가 다시 떨어질 것이라는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각종 포털 블로그와 인스타 등에선 억대 연봉 72만명 기사를 공개하며 “당신의 연봉은 과연 몇위”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장지영 기자
press@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