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제21기 1분기 매출액 150억원…“전년比 13%↑”/사진=IR큐더스 제공
이지케어텍, 제21기 1분기 매출액 150억원…“전년比 13%↑”/사진=IR큐더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3월결산법인 이지케어텍이 제21기 1분기(2020.04.01~2020.06.30) 실적을 발표했다.

 

헬스케어IT 서비스기업 이지케어텍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제21기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50억원, 영업손실 3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매출 및 신규 수주는 계획대로 진행돼 총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상승하는 등 매 분기 안정적인 매출을 거두고 있으나, 올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해외 및 신규 프로젝트가 지연돼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시장에선 솔루션 개발·판매 및 운영·관리 등으로 매출이 순조롭게 발생됐지만, 연초 전지구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북미, 일본, 중동 등 해외 프로젝트 가동률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3월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런칭에 따라 고정비 부담도 증가했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사업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의료정보시스템의 순기능이 부각된 측면도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업 내실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국내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현지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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