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 관련주, 육군 병사 사망소식에 녹십자셀등 초미 관심 / 사진=서울와이어 DB
한타바이러스 관련주, 육군 병사 사망소식에 녹십자셀등 초미 관심 /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가 제초 작업 후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인 신증후성출혈열(HFRS)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는 소식에 26일 포털에선 녹십자셀, 이글벨등 한타바이러스 관련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가에선 한타바이러스 관련주로 녹십자셀과 이글벨,체시스, 제일바이오,파루,우진비앤지, 코미팜등을 거론되고 있다.

앞서  육군에 따르면 6사단 소속 A 일병은 이달 11∼12일 부대에서 제초 작업을 하고 일주일 뒤인 19일께 체온이 40도가 넘는 고열 증상을 보여 21일 국군포천병원으로 이송된 뒤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 일병은 증세가 악화해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달 23일 숨졌다.

   

육군측은 "전방 부대 병사들에게는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면서 "A 일병도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패혈증 쇼크가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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