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증시 급등에 2320대 올라서…원/달러 환율 0.6원 하락 /사진=김용지 기자
코스피, 미 증시 급등에 2320대 올라서…원/달러 환율 0.6원 하락 /사진=김용지 기자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5.65포인트(0.68%) 오른 2315.81에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며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02포인트(0.91%) 상승한 2321.18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6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억원, 194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06포인트(0.88%) 오른 810.01에 개장해 강세를 지속하며 전장보다 10.41포인트(1.30%) 상승한 813.36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억원, 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6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1133.0원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45포인트(1.6%) 상승한 2만6925.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0.28포인트(1.23%) 오른 3310.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6.02포인트(0.42%) 상승한 1만957.61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주요 경제 지표의 호조와 과매도 인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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