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찜닭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 그만큼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그곳에서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덕분에 역사나 전통문화에 친숙하지 않은 이들도 안동 여행의 즐거움을 찾곤 한다.

 

특히 전통문화와 역사를 접하기 어려운 젊은 여행객들에게도 안동은 새롭게 다가온다. 단순히 오래된 것을 보는 일에 그치지 않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속에서 새로움을 찾는 것이 젊은이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이다.

 

월영교 야경, 시장투어, 하회마을 나룻배 체험 등 흥미를 돋우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이 데이트 명소로서의 안동의 매력도를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주말 및 휴일이면 전국 각지에서 드라이브, 배낭여행 등 커플 데이트로 찾는 이들이 상당하다.

 

또한 안동 여행에 남녀노소의 구미를 당기는 것이 바로 안동찜닭이다. 안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 음식은 이제 전국 각지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가 되었다.

 

안동 구 시장 내 위치한 안동찜닭골목은 이러한 안동찜닭의 산 역사라고 볼 수 있다. 그중에도 KBS <6시 내 고향>에 최근까지 2차례 방영되며 현지인들의 오랜 인정을 받고 있는 ‘구구찜닭’은 정직하게 운영하는 안동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 집은 크게 달거나 짜지 않고 균형 잡힌 찜닭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 팔팔 끓여내는 비법 소스가 그 비결이며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므로 언제나 신선한 찜닭을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푸짐한 양으로 여럿이 찾더라도 든든한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현지 단골이 많아 늘 활기 넘치는 분위기이다. 최근 확장 공사로 더욱 쾌적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며 메뉴는 찜닭에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주류도 구비하고 있다.

 

17년 전통의 안동찜닭골목 맛집 ‘구구찜닭’. 안동을 대표하는 이 맛은 전국 택배로도 판매하고 있다. 방문 포장이 가능하며 택배로 주문하는 경우에도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포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제 안동찜닭의 참 맛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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