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증권ㆍ파생상품시장 폐장일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직원들이 색종이를 뿌리며 폐장을 기념하고 있다. 폐장일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2.60p(0.62%) 오른 2,041.04로, 코스닥 지수는 7.77포인트(1.16%) 오른 675.65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핮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정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이날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정규장 전 시간외 시장은 오전 8시 30분∼10시이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종전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다.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다만 파생상품시장 중 돈육선물(오전 10시 15분∼오후 3시 45분)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선물 및 미국 달러선물 시장(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의 운영 시간은 종전과 같다.

 

이날 서울외환시장도 개장시간이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마감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변동 없다.

한편 미국 뉴욕 월가에서 제기된 새해 증시 낙관론을 반영하듯 코스피도 증시 폐장일인 지난달 28일 내년 1월 효과 기대감에 힘입어 2040선을 회복했다.

 

연초인 1월 효과란 새해 기대심리와 기관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으로 1월에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60포인트(0.62%) 오른 2041.0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2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602억원, 개인은 378억원어치를 각각 팔았다.

 

코스닥지수도 7.77포인트(1.16%) 오른 675.65로 마감했다.

 
코 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01억원, 개인이 325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기관은 1066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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