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한 구설수가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이요한 씨에 대한 비난 여론이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다.

방송에서 뜨면 ‘자신’을 톱스타로 착각해 여성팬들을 조롱하고 모멸하고 하대하는 습관적 일탈 행위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그도 그런 경우에 속했기 때문.

이요한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 무대와 팬들로부터 ‘물러나는’ 길을 선택했다.

이요한이 이처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실검에 등극한 까닭은 지난 2015년 전파를 탄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이후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던 그가 여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팬들과 다소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나왔기 때문.

논란이 뜨거워지고 갑론을박이 고조되자 부랴부랴 그는 이를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요한은 2일 sns을 통해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몇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라며 “저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실망을 드려 사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이요한 스스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요한을 고발한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여자 스타킹” “잠자리” “바람을 피웠다” “내가 모르는 여자들” 등의 표현구의 고발문을 통해 다른 여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요한 논란에 따라 그는 사실상 가요계에서 퇴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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