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현대리바트는 자녀방 가구 교체 수요가 높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용 가구 ‘뉴(New) 루디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구 제품으로, 다양한 모듈과 색상을 조합해 아이의 특성에 맞는 방을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 제품에 국내 최초로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의 LPM 표면재 데코레이 리얼(decolay REAL)를 사용해 생활 긁힘이 잘생기지 않는 것은 물론, 무늬목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전동높이조절책상의 경우 독일 오킨(OKIN)의 모션데스크 하드웨어를 사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책상 상판 오른쪽 하단에 있는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720~1170mm까지 1mm 간격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3단계로 저장해 손쉽게 높이를 변경할 수 있다. 장애물 인식 센서가 있어 높이를 조절하는 도중 아이가 책상 밑에 들어가는 경우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기능도 있다.

나아가 기존 ‘루디’ 시리즈 대비 색상과 구성요소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3가지 색상(핑크·블루·아이보리)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뉴 루디 시리즈는 화이트오크·오크 2가지 메인 색상과 네이비&옐로우, 네이비&그린, 핑크&그레이, 아이보리&그레이 4가지 포인트 색상 등 총 8가지 색상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책상 모서리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감재 색상도 3가지(브라운·피치·네이비)로 신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늘렸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9일까지 뉴 루다 시리즈를 10% 할인 판매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마트 데스크패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자녀방을 손쉽게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모듈과 색상으로 제품을 출시한다”며 “특히 학부모들이 성장기 아이의 바른 자세에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해 기능성 책상의 라인업을 확대해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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