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해 장중 2,000선이 무너진 3일 오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3일 코스피가 2개월여 만에 장중 2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1포인트(0.09%) 오른 2011.81로 출발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9시 57분경에 2000선이 무너졌다.

   

장중 기준 2,000선 하회는 작년 10월 30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오전 10시 14분 현재 다시 2000선을 회복 2003.83을 기록중이나 여전히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6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6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0포인트 내린 666.07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억원, 33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9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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