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입찰금액의 5% 가상계좌에 입금등 입찰 참여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295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입찰은 오는 7일부터 캠코의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이뤄진다.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입찰이 진행된다.

캠코측은 라성건설, 세원아이티씨, 빅스타건설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입찰 참여방법은 입찰희망자는 입찰기간 중 온비드에 접속해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시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비드는 캠코가 운영하는 공매포털시스템이다.

 

토지, 주거용 건물, 상가 운영권, 중고 자동차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이 매각, 임대하는 자산에 대해 입찰자가 인터넷으로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 집행자가 인터넷상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온비드에는 물건명, 입찰가격, 용도 등의 정보가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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