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양생명이 출시한 ‘(무)수호천사간편한내가만드는보장보험(갱신형)’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고객이 직접 3대 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등 19개 각종 특약 중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해당 상품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재해사망을 주 계약으로 한다. 세분화된 각종 특약 급부에 따라 수술‧입원‧치료비 등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전부 보장받을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도 간편하다.
예컨대 암 진단비와 치료비를 집중적으로 보장받고자 한다면 ‘암 관련 특약’을 가입해 수술부터 회복까지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무)일반암(유방암,전립선암 제외)진단특약G(갱신형)’은 유방암‧전립선암을 뺀 암 질환에 대해 진단이 확정되면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무)특정·소액암진단특약G(갱신형)’은 유방암‧전립선암 진단이 확정되면 1000만원을, 제자리암·기타피부암·경계성종양·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 진단 시 500만원을 보장한다. ‘(무)고액치료비암특약G(갱신형)’은 고액 암 질환 진단 확정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하며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에 진단이 확정될 경우 진단비의 50%만 지급한다. 보험 가입 후 180일 이내 유방암 진단이 확정되면 진단비의 10%만 보장한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보장특약G(갱신형)’에 가입하면 암‧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 진단이 확정된 뒤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받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보장한다. ‘(무)암치료비보장특약G(갱신형)’은 암 진단 확정된 뒤 직접적인 치료 목적으로 입원·수술하는 경우 120일 한도 안에서 3일 초과 1일당 최대 5만원의 입원비와 최대 200만원의 수술비를 지급한다. 방사선·항암약물치료비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단 특약 가입금액 각각 1000만원을 기준으로 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 진단확정 또는 수술‧입원 시에는 보장금액의 50%만 지급한다.
아울러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등의 진단비 및 수술비, 혈전용해치료비와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관련 상품은 심사 조건에 따라 별도 서류 제출 및 진단 없이 간편 심사만으로 가입 가능한 ‘1형(간편 심사형)’과 ‘2형(일반 심사형)’으로 구성됐다. 1형 기준 가입 가능한 나이는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보험기간은 10년‧20년‧만기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며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납입면제특약을 선택하면 유방암·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시 차회 이후 납입면제대상계약의 최초계약 보험료도 납입 면제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청약 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유병력자 및 고령자도 간편 심사를 통해 동양생명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보장보험’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일대일 맞춤형 상품설계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