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자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열린 관광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받고 여행박람회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참가 기회 등을 받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에는 서울로7017과 부산 마린시티 외에도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각 지자체가 발표한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주요 지역은 아래와 같다.

 

1회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은 관광지로는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공주 백제유적지, 설악산, 한라산 등 23곳이고 계족산 황톳길, 담양 죽녹원, 남해 독일마을 등 22곳은 최근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

 

경북은 9곳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울릉도·독도,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 대릉원 일대, 청송 주왕산, 안동 하회마을, 포항 운하, 영덕 대게거리, 영주 부석사, 울진 금강송 숲길이다.

 

대구는 한국관광 100선에 대구 근대골목, 김광석길, 서문시장, 팔공산 4곳이 선정됐다.

 

전남 순천만 습지와 전남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이 4회 연속 선정됐다.

 

경기도 포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포천아트밸리도 뽑혔고.충북에선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 괴산 산막이옛길, 청주 청남대등 4곳이 선정됐다.

여수 EXPO 해양공원과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도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