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많다. 겨울을 만끽하기 위해 눈썰매장이나 스키장 등 야외로 떠나기도 하고, 즐길 거리가 많은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분당의 경우에는 중앙공원과 율동공원, 한국잡월드, 판교박물관, 풀짚공예박물관 등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 많다.
가족 나들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외식이다. 외식은 허기를 채우는 것은 물론이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절로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식사에서 메뉴를 선정하는 데에도 많은 고민이 생긴다. 나트륨이 많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기명’이 분당 맛집으로 인기를 얻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조갈찜에는 부드럽고 큼지막한 소갈비를 비롯해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인 전복,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이 풍부한 낙지, 가리비, 키조개, 홍합, 어묵, 단호박, 숙주 등 신선한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덕분에 입맛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담백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이색 보양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재료는 직원이 한 입 크기로 깔끔하게 손질을 해주기에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으며, 건더기를 다 먹고 난 후에는 당귀와 천궁 등 다양한 한약재로 만든 육수에 사리를 넣어 죽이나 볶음밥, 칼국수까지 즐길 수 있다. 랍스터가 통으로 올라가 더욱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랍스터 조갈찜’과 전복과 소갈비로 만든 ‘전복공룡뼈찜’ 등도 인기다. 모든 식재료는 매일 공수한 신선한 것으로만 사용하며, 인공 조미료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담백하면서 맛이 깊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분당 맛집은 SBS Plus ‘외식하는 날’과 KBS 2TV ‘생생정보통’, MBN ‘생생정보마당’, MBC QueeN ‘멋진 여행, 맛있을 지도’ 등의 방송에 소개되었으며, 쌀쌀해진 날씨에 가족이나 친구, 동료,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수내역과 정자역 인근에 위치하여 ‘분당 수내 맛집’ 및 ‘분당 정자동 맛집’, ‘분당 모임장소’ 등으로도 유명하다.
업체 관계자는 “조갈찜은 해산물과 육류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뜨끈한 육수와 함께 맛볼 수 있어 가족 외식 메뉴나 회식, 모임 메뉴로 적합하다. 실제로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든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재료 선별부터 손질,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쾌적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서비스까지 제공하므로, 언제 방문해도 소중한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press@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