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공원소녀 레나, 팝스타 잭 월튼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그룹 공원소녀 레나가 영국 팝스타 잭 월튼과 깜짝 콜라보를 가졌다.

 

4일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레나가 영국 팝스타 잭 월튼과 협업 콜라보 싱글 '위 니드 어 체인지(We need a chang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뮤직비디오 공개 열흘만에 유튜브 2백만 조회수를 넘기며 인기몰이 중인 영국팝스타 리나 런던이 부른 원곡의 셀러브러티 콜라보레이션 리믹스 프로젝트다. 런던 현지의 음악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 케이팝 장르에서의 콜라보레이터로 레나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니드 어 체인지'는 키위미디어그룹의 수장이자 작곡가인 김형석과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아티스트 엑셀러레이터 SL.P 류호석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레나는 "훌륭한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글로벌 콜라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더 많은 분들에게 공원소녀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 니드 어 체인지' 음원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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