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남 왕대통수라찜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영하권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기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및 몸살에 걸리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들과 함께 건강 보양식 전문점을 찾는 발걸음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남 맛집으로 알려진 ‘왕대통수라찜’은 2.6m 정도의 대나무 속에 전복, 문어, 소라, 칠면조, 오리 등 산해진미들을 마디마디 채워 쪄내어 정갈한 한 상 차림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해당 업체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렸다. 참숯 가마를 이용해 2시간 정도 쪄, 대나무 향을 가득 배게 만들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왕대통수라찜에서 사용하는 대나무는 거제산 맹종죽 대나무이다. 맹종죽은 규산, 테르펜, 탄닌 성분이 함유돼있어 살균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일반 목재보다 2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하여 혈액을 정화하며, 식욕 증진과 신경안정, 피로해소, 체질개선, 숙취 및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맹종죽은 고혈압, 동맥경화, 만성 간염, 신경통, 중풍 등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시력 감퇴와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식물로 알려져 있다.

 

왕대통수라찜 관계자는 “왕대통수라찜은 사계절 내내 각종 산해진미의 영양을 풍부하게 살린 보양식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으로 음식을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며, “추운 겨울에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한 보양식을 찾는다면 왕대통수라찜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대나무에 음식을 올리고 참숯 가마에서 찌기까지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방문하기 3~4시간 전에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드실 수 있다”며, “하남 외에도 교통이 편리한 잠실과 성남, 분당, 용인, 평택 등에서도 보양식 맛집이라며 찾아주시는 고객이 많다. 먼 곳에서도 찾아와주시는 만큼 만족스러운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대통수라찜은 하남과 가까워 경기도, 광주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MBC 생방송 오늘 저녁 622회’, ‘KBS2 2TV 생생정보 90회’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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