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사옥./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옥./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이 폐쇄됐다.

18일 아모레퍼시픽은 직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근무 중인 전 직원은 즉시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됐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확진자는 본사 1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17일 오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역학조사 진행 이후 접촉자를 개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오후에 확진자 발생 소식을 통보받아 사옥을 폐쇄한 상태”라며 “오늘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하며, 오는 19일까지 본사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