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한·미 FTA 개정협상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된다 / 사진=산업부 FTA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제2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 측에서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미국 측에서는 미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지난 5일 미국에서 열린 1차 개정협상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개정협상에서 양측은 1차 협상에서 제기한 각각의 관심 이슈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1차 한미 FTA 개정협상 시 제기된 이슈와 관련해 지난 15일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 등 관계부처 협의와 업계·전문가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개정협상에서 미 측이 제기한 관심 분야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우리 측 관심 분야별 구체적인 입장을 미 측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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