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층이 두터워 집값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 중심지의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정비사업, 대규모 단지 조성 등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거 중심지 새아파트는 ▲정비사업 ▲도시개발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돼 쾌적한 생활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신흥 주거 중심지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각종 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은 실수요층이 두터워 집값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주거 중심지에 신규 아파트들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유탑건설은 전북 익산시 모현동에 주상복합단지 ‘유블레스47 모현’을 분양한다. 건물은 지하 4층~지상 47층, 2개동, 총 343세대, 면적 84㎡ 로 구성된다. 익산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편의시설과 모현동의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익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동서건설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4개동, 전용 84~122㎡, 총 265세대 규모로 형성된다. 입주민들은 KTX진부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일원에 면적 59~84㎡ 413가구 규모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근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돼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창기업이 시공하는 ‘아산 줌파크’는 충남 아산 용화남산2지구에 위치해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면적 75~84㎡ 총 76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1만8976㎡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