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에 나섰다.
최근 사회적가치를 투자 기준으로 삼는 경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전사 차원에서 해당 이념을 전직원과 공유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과 함께 인권경영, 환경경영, 공급망 관리 등의 주제들과 LG유플러스의 대응방향에 대해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ESG 경영의 중요성` 파트에서는 국내외 ESG 동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인권경영 파트에서는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국내외 법규 및 규제동향 ▲환경경영 파트에서는 기업의 사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공급망 관리 파트에서는 공급망 전체의 성과 관리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LG유플러스는 해당 교육을 전직원 필수 이수 교육으로 지정 온라인으로 사업 부문에 따라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 팀장은 “최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해관계자 요구가 증대돼 모든 임직원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ESG와 관련 국내외 동향과 현장 적용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ESG 위원회`를 신설, ESG 경영 강화에 나선 바 있다. ESG 워원회는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를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