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확진자 1800명대 델타 급속 확산 초비상/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0명이 발생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오늘 신규확진자 1800명대 델타 급속 확산 초비상/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0명이 발생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1800명대 최다기록 경신할듯…델타 급속확산 초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인도발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로 급증, 초비상이 걸렸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지 3주째로 접어들었지만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이렇다 할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712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219명보다 493명 많았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더라도 많게는 1800명대 후반에 달할 전망이다. .

만약 1842명(22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한편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교직원과 아동복지·돌봄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8일 시작된다.

이들 대상자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다.

이날 접종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교직원과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약 74만6천명이 모두 백신을 맞으면 교육·보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완료되게 된다.

앞서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267만9000회분이 이날 오전 1시 35분께 UPS 5X0012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020 도쿄올림픽]한국 여자배구 첫승,이다빈 은메달 황선우 준결승 진출

연일 한국선수단의 2020 도쿄올림픽 승전보가 국민들에게 찌는 듯한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한국은 27일 현재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메달 순위 6위를 달리고 있다.

 27일 도쿄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을 종합하면 한국 여자배구가 케냐를 누르고 첫승을 올려 8강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세계랭킹 14위 한국은 이날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희진(IBK 기업은행)과 김연경(중국 상하이),박정아(한국도로공사)의 맹활약에 힘입어 케냐(24위)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29일 오전 11시 5분 같은 장소에서 3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브라질, 세르비아(10위), 일본(5위), 도미니카공화국(7위), 케냐와 A조에서 경쟁을 벌여 상위 4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한다.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노 골드'에 그치면서 종주국의 체면을 구긴 한국 태권도는 이날 이다빈(25·서울시청)이 여자 67㎏초과급 결승에서 밀리차 만디치(세르비아)에게 7-10으로 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앞서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인교돈은 이날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남자 80㎏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슬로베니아)를 5-4로 누르고 동메달을 땄다.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서 6개 체급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대회를 마쳤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펜싱 여자 에페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 오른 우리나라는 아쉽게 결승에서 에스토니아와 접전 끝에 32-36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펜싱에서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는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이날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7조 경기에서 47초97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7조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전체 9개조 출전선수 70명 중 6위에 올라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 28일 오전 결승티켓을 놓고 경기를 벌인다.

 한국 남자탁구 대들보 정영식(미래에셋증권)과 여자 대표팀 '맏언니' 전지희(포스코에너지)도 남녀 단식 8강에 올랐다.

 정영식은 이날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볼을 4-1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영식은 세계 1위 판전둥(중국)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어 열린 여자단식 16강에서는 전지희가 리우지우(오스트리아)에 역시 4-1로 격파, 8강에 합류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한국 여자 탁구의 유망주 신유빈(대한항공)은 32강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17세의 거센 돌풍을 일으켰던 신유빈은 세계 15위 두호이켐(홍콩)에 2-4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뉴욕증시, 델타 변이 우려로 다우등 3대 주요지수 하락 마감'… 나스닥 1.21%↓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중국 증시 하락 여파로 불안심리가 확산,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79포인트(0.24%) 하락한 3만5058.52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84포인트(0.47%) 떨어진 4401.4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0.14포인트(1.21%) 하락한 1만4660.58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하락은 홍콩증시가 이틀째 4% 넘게 떨어지고, 중국 상하이증시도 2% 이상 밀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델타 변이 우려로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지역의 백신 접종자도 다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것으로 예상돼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26달러(0.4%) 떨어진 배럴당 71.6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4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런던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0.11달러(0.15%) 오른 74.61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제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선물은 0.60달러(0.03%) 오른 온스당 1799.80달러에 장을 마쳤다. 금값은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올랐지만 1800달러선을 회복하진 못했다.

@쿠팡 주가 0.94% 상승, 흥국에프엔비,미래생명자원, 동방등 관련주 향방 관심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심주인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94% 상승한 37.54달러로 마감했다.

쿠팡 주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주요 관련주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쿠팡 관련주'인 미래생명자원은 전거래일대비 3.1% 상승한 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생명자원은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피부, 관절, 면역 3가지 기능성에 대한 트릿과 과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쿠팡내 간편식품 공급사로 알려진 흥국에프엔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85% 급등한 48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계약 회사인 동방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09% 오른 6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쿠팡에 피자와 쿠키 등을 납품하는 서울식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97% 하락한 407원에 장을 마쳤다.

@비트코인 시세 4400만원대,이더리움 260만원대, 리플 하락세

28일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비롯 이더리움, 리플,도지코인등 등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분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전거래일 대비 36만5000원 상승한 44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전 같은시간대에 비해 4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앞서 빗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4일 오전 5시 13분 사상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선 뒤 한때 7100만원대까지 치솟은후 15일 6400만원대로 하락했다.

4월1일 7200만원대를 돌파한후 5일 7400만원대, 6일엔 7900만원대를 돌파했다.

14일엔 장중 8100만원을 돌파하는등 사상최고가를 경신한후 26일엔 5800만원대로 급락했다.

5월들어서는10일 7100만원대를 기록한후 31일엔 장중 4100만원대로 하락했다.
6월에는 3700만~4600만원대에서 등락을  보였고 7월에는 1일 4000만원대, 26일 오전 4010만원대를 기록했다.

같은시간 이더리움은 전거래일 대비 8000원 하락한 26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5.4원 하락한 737.4원을 기록중이다.

리플은 지난달 3월 30일 300원대에서 4월 1일 700원대까지 거래돼 2배 이상 폭등후 2일 390원대로 하루새 폭락하다가 급등세를 탄후 2300원대까지 폭등한후 1500원대로 하락한후 5월초 1800원대에서 거래됐다.

6월들어서는 900~120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7월들어서는 5일 810원대, 26일 700원대로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같은시간 전거래일 대비 0.2원 상승한 235.2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들 원팀 협약식…본경선 첫 TV토론 격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8시 여의도 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원팀 협약식'을 연다.

대선 경선 주자 6명은 이 행사에서 '공정경쟁 이행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악의적 비방과 인신공격 등 네거티브 선거 대신 정책 경쟁을 벌이겠다는 상호 협약이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30분 연합뉴스TV·MBN 주최 방송토론회에 참석한다. 본경선 돌입 후 첫 TV토론이다.

@신한페이판 7월28일 쏠퀴즈,OX퀴즈,겜성퀴즈 정답공개

신한금융그룹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신한 페이판이 7월28일 쏠퀴즈를 비롯 , OX퀴즈, 겜성퀴즈 문제와 정답을 아래와 같이 공개했다.

▲신한쏠 쏠퀴즈 쏠야구
다음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7월 29일 (목) 17시부터 약 30분간 OOOO 기반 신한SOL베이스볼파크 이벤트 진행 예정 
정답 : 메타버스​

​▲ 신한페이판 OX퀴즈
신한페이판 <소액투자 서비스>는 신한카드를 쓸 때마다 자동으로 투자된다?

정답 : O​
​▲ 신한페이판 겜성퀴즈
신한카드 올댓 Last Week 이벤트에서는 OX퀴즈 정답을 맞추면 10포인트 적립 및 라스트위크 기획전 OO%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숫자만 2자리)
정답 : 15

@[오늘날씨]전국 폭염특보 서울낮 36도 경기 중부권 5~40mm 소나기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낮 최고기온 36도를 기록하는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경상권동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상서부에는 낮부터 밤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남부동해안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5도, 인천 27.2도, 수원 27.3도, 춘천 24.8도, 강릉 23.3도, 청주 27.2도, 대전 26.3도, 전주 26.0도, 광주 25.2도, 제주 26.5도, 대구 23.5도, 부산 25.0도, 울산 23.3도, 창원 23.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밤부터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2.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