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며 3220대로 밀려난 모습이다. 사진=서울와이어 DB
30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며 3220대로 밀려난 모습이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30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3220선까지 밀리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8.28포인트(0.26%) 내린 3234.37로 시작해 하락 폭을 키우며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44포인트(0.54%) 하락한 3225.21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33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6억원, 1069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0.15포인트(0.01%) 오른 1044.28로 개장한 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장보다 3.46포인트(0.33%) 하락한 1040.67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0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99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내린 1144.1원을 나타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60포인트(0.44%) 상승한 3만5084.5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51포인트(0.42%) 뛴 4419.1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8포인트(0.11%) 오른 1만4778.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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