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통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이 가상화폐 실시간 시세 조회 및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가상화폐 주문 서비스는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퀀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아이오타 등 9개 가상화폐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시세 제공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 맡는다.


이용자들은 ‘증권통’ 앱에서 관심목록 메뉴를 통해 관심 있는 가상화폐를 등록해 실시간으로 시세 조회 및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가상화폐 별로 차트, 호가, 정보 등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기존 ‘코인원’ 거래자도 ‘증권통’ 앱을 통해 동일한 수수료로 매매가 가능하다.


증권통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가상화폐의 시세 확인과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오랫동안 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왔던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제공중인 9개 화폐 외에 다른 가상화폐들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증권통’은 다년간 시세, 주문 등 증권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앱을 통한 가상화폐 시세 서비스를 처음으로 출시해 업계 1위 증권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증권 앱 가운데 최다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통’의 현재 누적 회원수 390만 명이며, 누적 거래액 48조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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