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누적 수출액 4000억달러 최단기간 기록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5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5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8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해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5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515억6000만달러로 44%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16억7000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3억1000만달러로 최대 실적을 세웠다.

올해 8월까지 누적수출액도 역대 최단기간으로 4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수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수출액은 4119억달러다.

지역별로는 5개월 연속으로 중국·미국·EU·아세안·일본·중남미·인도·중동·CIS 등 9대 주요 지역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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