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강화 위해 법무·세무·회계·마케팅 등 사업 지원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챌린지 3기' 소셜벤처를 위해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1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챌린지 3기' 소셜벤처를 위해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1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DB손해보험은 교통·환경분야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소셜벤처 프로그램 ‘교통·환경 챌린지 3기’ 5개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환경부가 후원한다.

교통·환경 챌린지 1~2기로 선발된 소셜벤처는 신규 고용창출과 매출 증가 등 성과, 교통사고 예방 및 탄소배출 감소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올해는 총 120개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선발 과정에서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부가 참여해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소셜벤처는 ▲폐어망 재활용기업 ‘넷스파’ ▲음식물쓰레기 양돈사료 재활용기업 ‘뉴트리인더스트리’ ▲인공지능 기반 통합 도로정보·교통안전 솔루션기업 ‘모바휠’ ▲비대면 음주 체온 측정 시스템을 도입한 음주사고 예방 솔루션기업 ‘인피아이’ ▲건설폐기물 내 잉여건자재 유통 솔루션기업 ‘토보스’다.

DB손해보험은 3기 소셜벤처를 위해 사업지원금을 지급하고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1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길을 제시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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