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상반응 253건, 일반 이상반응 1만393건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이달 14~15일 이틀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후 1만715건의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9월15일 0시 기준)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신별로 ▲화이자 6832건 ▲모더나 2383건 ▲아스트라제네카(AZ) 1426건 ▲얀센 74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발생했다.
중환자실입원·생명위중·영구장애·후유증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53건으로 ▲화이자 139건 ▲아스트라제네카 81건 ▲모더나 30건 ▲얀센 3건이다. 발열·두통·오한·통증·근육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총 1만393건으로 ▲화이자 6655건 ▲모더나 2331건 ▲아스트라제네카 1337건 ▲얀센 70건이다.
15일 0시 기준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22만7232건이다. ▲아스트라제네카 9만9079건 ▲화이자 9만7107건 ▲모더나 2만2979건 ▲얀센 8067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율은 0.43%를 기록했다. 1000명 중 한명 꼴로 접종 후 몸이 이상하다고 느꼈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0.60% ▲모더나 0.56% ▲아스트라제네카 0.50% ▲화이자 0.35%다. 이 수치는 예방접종 건수에서 이상반응 신고 수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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