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김씨네 편의점’이 국내 최초 방송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5일 TV조선을 통해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서 제작된 ‘김씨네 편의점’이 첫 방송됐다.

 

‘김씨네 편의점’은 2016년 10월 CBC에서 제작된 TV시트콤이다.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한국계 이민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김씨네 편의점’은 세대 간의 갈등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일찍이 주목 받았다.

 

캐나다로 이민 간 부모 세대, 캐나다에서 자라난 자녀 세대 간의 갈등을 비롯해 한인 가족이 캐나다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담을 시트콤으로 풀어낸다.

 

정서적으로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어 가는 한국계 이민자들의 모습이 웃음과 함께 안방으로 전달된다.

한편 ‘김씨네 편의점’은 2017년 ‘캐네디언 스크린 어워드’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주인공 ‘아빠’ 역의 배우 이선형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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