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이후 2000명대 확진자 지속 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8명 감소한 2344명으로 누적 37만 545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서울와이어 DB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8명 감소한 2344명으로 누적 37만 545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2482명) 대비 138명 감소했지만, 지난 수요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연속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44명, 누적으로는 37만54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23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울 974명, 경기 740명, 인천 152명 등 수도권에서만 1866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전체의 80.3%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106명, 경북 84명, 부산 56명, 대구 43명, 충북 35명, 경남 33명, 대전 24명, 강원 22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제주 6명, 울산 5명, 세종 2명 등 총 4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293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2명으로 국내 치명률은 0.78%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