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우방이 ‘동아리(우방러·우방LOVER)’을 창설했다. 사진=SM그룹 제공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우방이 ‘동아리(우방러·우방LOVER)’을 창설했다. 사진=SM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우방이 구성원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동아리를 창설해 업계의 눈길을 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우방은 ‘동아리(우방러·우방LOVER)’을 창설했다. 해당 동아리는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뉴스를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구성원들이 직접 기업 소식을 전달해 외부고객 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인 직원들까지 친근함과 신뢰감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또 건설부문 계열사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조직문화의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SM우방은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를 위한 우방러 1기 모집에 나섰다. 기수제로 운영되며 선발되는 직원들에게는 계열사의 신제품이나 서비스 이용권을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활동에 따른 프로젝트 경비를 비롯해 회식비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외부 인터뷰·파워 블로거들과의 미팅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자기계발은 물론 사내문화를 개선하고 구성원간 소통을 장려하는 소임을 맡는다.

SM우방 관계자는 “우방러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우방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며 “향후 건강한 발전을 위한 조직문화의 새로운 커뮤니티로 자리 잡아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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