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코웨이
 
공유경제의 대표주자인 코웨이가 실용적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22일 "코웨이는 국내 환경가전 렌탈서비스 사업을 통해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해외시장 및 신규사업을 통해 추가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코웨이는 수익성 중심 영업과 배당 등 주주친화 정책 또한 지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대주주 매각 이슈 등 잡음이 지속되고 있지만, 탄탄한 수익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B2C 렌탈서비스 시장은 약 15조원 규모로 연평균 12% 성장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합리적인 소비가 지향되고 있는 국내 소비시장의 심리에 따라 렌탈서비스 사업은 최적화된 시장이다.

코웨이는 주요품목의 시장점유율이 40~60%에  국내 환경가전 렌탈서비스 시장의 1위 사업자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현대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서울와이어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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