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30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3.39포인트(0.80%) 오른 2932.71로 시작해 강세를 유지하며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10포인트(0.83%) 상승한 2933.42를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7764만주, 거래대금은 1조7337억원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2억원, 36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55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04%), 섬유·의복(1.80%), 전기·전자(1.62%), 운수창고(1.47%), 기계(1.26%), 건설업(0.97%), 제조업(0.96%), 유통업(0.92%), 보험(0.78%), 철강·금속(0.72%), 서비스업(0.66%), 증권(0.61%), 금융업(0.59%), 은행(0.51%), 화학(0.44%), 운송장비(0.42%) 등이 강세고 의료정밀(-5.40%), 통신업(-1.47%), 종이·목재(-0.65%), 의약품(-0.63%) 등은 약세를 보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63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190개다. 보합은 90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10.70포인트(1.08%) 오른 1003.04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11.74포인트(1.18%) 상승한 1004.0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9억원, 9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3원 내린 1191.7원을 나타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65포인트(1.32%) 상승한 4655.27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1.18포인트(1.88%) 뛴 1만5782.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려가 진정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이 0.17%(3.20달러) 내린 1782.3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80달러(2.64%) 오른 69.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63달러(2.28%) 상승한 73.22달러로 마감했다.